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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남미 혼자여행하기

by whan 2025. 3. 24.

남미 혼자여행하기 – 추천 여행지 TOP 5

남미는 광활한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여행지로, 혼자 여행하는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치안과 교통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안전하고 여행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 여행하기 좋은 대표적인 도시는 페루 쿠스코,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콜롬비아 메데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입니다.

페루 마추픽추

페루 쿠스코는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이자 잉카 문명의 중심지입니다. 해발 3,400m에 위치해 있어 처음 방문하면 고산증에 대비해야 하지만, 스페인풍 건축물과 전통시장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 여행자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으며, 현지 투어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추픽추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칠레 산티아고

칠레 산티아고는 남미에서 가장 안정적인 도시 중 하나로, 깨끗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산 크리스토발 언덕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하고, 벨라비스타 지역에서 예술적인 감성을 느끼며 맛있는 칠레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근교 발파라이소에서는 알록달록한 벽화 거리와 바다 전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유럽풍 건축과 탱고 문화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혼자 여행하는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도시로,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다양한 호스텔에서 여행자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보카 지구에서 다채로운 색감의 건물을 감상하고, 산텔모 시장에서 빈티지 소품과 전통 음식을 즐기며 아르헨티나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메데진

콜롬비아 메데진은 과거 범죄 도시였던 이미지를 벗고 현재는 남미에서 가장 혁신적인 도시 중 하나로 변모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콤무나 13 지역의 화려한 그래피티를 감상하고, 과타페 호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메데진은 친절한 현지인들과 따뜻한 기후 덕분에 혼자 여행하기에도 부담이 적은 곳입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남미에서 가장 화려한 해변 도시로, 코파카바나와 이파네마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예수상 전망대에서 리우 전경을 감상하고, 삼바 축제 분위기를 느끼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야간에는 치안이 불안정한 지역이 있으므로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렴한 여행 비용으로 다녀오는 방법

남미 여행의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는 장거리 이동에 따른 항공권과 교통비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팁을 활용하면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항공권은 미리 예약하면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 모모도 같은 사이트를 활용하면 왕복 100만 원 이하의 항공권을 찾을 수도 있으며, 경유 항공권을 이용하면 비용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숙박비를 절약하려면 호스텔이나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미에는 배낭여행객을 위한 저렴한 호스텔이 많아 1박에 10~20달러 정도면 머물 수 있으며, 일부 호스텔에서는 무료 조식을 제공합니다. 또한, 쿠킹 클래스나 무료 시티 투어를 운영하는 호스텔도 많아 새로운 여행자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습니다.

교통비를 절약하려면 장거리 이동 시 야간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미의 장거리 버스는 비교적 편안하며, VIP 좌석을 선택하면 침대처럼 누워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에서는 버스가 기차보다 훨씬 저렴하고 노선도 다양하므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비를 절약하려면 현지 식당이나 시장에서 식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남미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메누 델 디아(Menú del Día)’라는 점심 세트 메뉴를 저렴한 가격(약 3~5달러)으로 제공하며, 길거리 음식도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필수 팁

남미는 지역별로 치안이 다르기 때문에 몇 가지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첫째, 소매치기와 강도를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은 관광지에서는 백팩을 앞으로 메고, 값비싼 전자기기는 가방 깊숙이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외출 시 여권 원본을 지참하지 않고 호텔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둘째, 야간에 혼자 이동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브라질과 콜롬비아 같은 지역에서는 해가 진 후 도보 이동을 삼가고, 택시보다는 우버(Uber)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사기와 바가지 요금에 주의해야 합니다. 공항이나 관광지 근처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동 전에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흥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여행자 보험을 필수로 가입해야 합니다. 남미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을 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남미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웅장한 자연을 감상하며, 색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페루 쿠스코,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콜롬비아 메데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은 혼자서도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들입니다. 또한, 항공권, 숙박비, 교통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저렴하면서도 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치안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 야간 이동을 피하며, 소지품 관리를 철저히 하면 더욱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는 남미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하시는 당신! 지금 이글을 보면서 남미 혼자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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